이동권 체험·현장 배려·시민참여로 완성된 체감형 포용행사
예선 통과 14명 무대 오른 장애인 가요제… 객석은 응원과 환호로 화답
홍태용 시장 “이해와 존중의 경험, 정책으로 이어가겠다”
김해시 “통합형 복지문화 프로그램 확산해 포용도시 실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은 길을 나란히 걸으며 ‘함께’의 가치를 체감한 제16회 휠체어 나눔 걷기대회가 19일 김해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해반천을 따라 이어진 걷기 코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를 밀어주고 기다려주며 일상의 배려를 몸으로 경험했고, 현장에서는 휠체어 안전교육과 장애인 가요제까지 더해지며 단순 행사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김해시는 이날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제16회 휠체어와 함께하는 나눔 걷기대회와 희망을 함께하는 장애인 가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넓히고 편견 없는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희망나누미클럽 주관으로 장애인, 자원봉사단체, 일반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해반천 일원을 함께 걸었다.
행사 중간 지점인 김해시 자전거교육장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운전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행 시 기본 수칙, 경사로 이용, 회전 이동 요령 등을 직접 배우며 이동권 보장과 안전문화의 필요성을 체험 중심으로 확인했다.
걷기대회에 이어 열린 장애인 가요제 본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4명이 출전해 노래로 관객과 소통했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장애를 넘어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쳤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공감의 무대를 만들었다.
홍태용 시장은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상생의 경험”이라며 “이동권 보장, 일자리 확대, 문화복지 강화 등을 통해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형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확산해 포용도시 김해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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