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해양경찰서가 지난 30일 동해시 망상해수욕장과 삼척시 7번 국도에서 발생한 해상 표류자 구조와 차량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 피해를 막았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17분께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50대 남성이 튜브를 타고 표류하다가 구조됐다. 지인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파도에 떠밀려 해안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출동한 동해특수구조대 구조요원이 직접 입수해 무사히 구조했으며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5시 16분경, 해안 도보순찰 중이던 묵호파출소 순찰팀은 같은 해수욕장에서 튜브에 탑승한 3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표류 중인 것을 발견했다. 구조요원이 즉시 입수해 두 사람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 역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후 3시 52분에는 삼척시 맹방해변 인근에서 익수자 대응을 마치고 복귀하던 삼척파출소 순찰팀이 7번 국도에서 차량 화재를 발견했다. 사고 차량은 1톤 화물트럭으로, 운전석 뒤편 엔진 부위에서 불이 시작됐다. 순찰팀은 차량을 정차시키고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한 뒤 도착한 소방대에 인계해 화재는 완전히 꺼졌다. 운전자도 무사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상 안전사고는 짧은 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인다”며 “앞으로도 즉각 출동 가능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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