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평화를 중재하면 “천국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영국의 ‘인디펜던트’가 20일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유럽 정상들을 백악관으로 초대한 지 하루 만에 폭스와 프렌즈(Fox and Friends)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식을 돕는 것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매주 7000명을 죽음에서 구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가능하다면 천국에 가고 싶은데, 잘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있다. 나는 정말 밑바닥에 있는 것 같다”고 농담조로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내가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이것이 그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대선 공약 중 하나는 양국(우크라-러시아) 간 평화를 중재하고, 3년 반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것이었다. 최근 트럼프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여러 국가 간의 긴장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혹시 트럼프는 천국이 노벨 평화상을 받은 최상의 기분을 천국이라고 믿는 것일까?
트럼프는 세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라도 두 나라 사이의 평화를 중재하고자 하는 듯하이 보인다. 트럼프는 비종파 기독교 신자이며, 선행을 통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한 적이 있다.
트럼프는 2024년에 폭스 뉴스 진행자 로라 잉그레이엄(Laura Ingraham)에게 “내가 잘하면 천국에 가고, 나쁘면 저기처럼 다른 곳으로 가는 거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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