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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조선새대 가장 유명한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 김홍도는 '서당'과 '씨름' 등의 생동감 넘치는 풍속화 뿐 아니라, 거대한 의궤, 수목화, 그리고 자신의 노년을 사실적으로 그린 자화상에 이르기가지 다양한 그림을 남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선의 화가이다.
또한 세련된 필치로 남녀간의 애정을 다룬 그림으로 유명한 신윤복은,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그의 그림이 인쇄된 그림엽서나 달력 한 번 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현대에까지, 아니 현대에 와서 더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여기까지가 두 사람에 대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바람의 화원>은 두 사람에 대해 몇 가지 알려지지 않은 사연. 그림 속에 은밀히 숨겨졌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사랑이야기다.
이 날 일본에서 온 '박신양' 팬들 중 한 명이 종이학 1만 7천여 마리를 SBS <바람의 화원> 제작 관계자에게 선물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뒤를 이어 예고편 시사및 문근영, 박신양, 문채원, 류승룡, 배수빈, 이준 그리고 장태유PD가 참석한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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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런 좋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김홍도에 푹 빠져 살다가 오늘 밝은 옷을 입고 밝은 곳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어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쩐의 전쟁'에서 함께 한 장태유 감독이 출연 제의를 해왔다"며, "장 감독이 미대를 나와 모르고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덧붙였다.
'김홍도' 역에 대해 박신양은 "김홍도는 그림도 많이 남아있고 역사적으로 기술이 많다"며, "하지만 신윤복은 출생과 사망에 대한 기록 등 단 두 줄이 전부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서 '바람의 화원'은 두 화가에 대한 상상의 여지가 충분하다"며, '드라마에는 그림에 대한 분석, 평가 등이 다양하게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청자들께서 책 못지 않게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피소드에 대해 박신양은 "극 중 호랑이 그림을 그리다 호랑이에게 쫓겨 폭포 끝 낭떠러지에 몰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실제 호랑이에게 쫓겨 전속력으로 달리다 바위에 걸려 넘어져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차하면 절벽 아래로 추락할 뻔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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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특히 최근 감정 신이 많아 목소리를 높이다보니 목소리가 엷어져 목에 힘을 주었다"며, "그러다 보니 무리도 간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연기에 대한 생각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남장여자의 연기를 해야겠다 마음 먹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남자다는 생각으로 연기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여동생' 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문근영은 "개인적으로 김연아 선수도 좋아하고 원더걸스의 팬이기도 하다"며,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된 그들에게 '국민여동생'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을 보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 더 이상 여동생이라 불릴 나이가 아니다"며,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나도 점점 나이를 먹고 있는 거구나, 이렇게 함께 가고 있는 거구나는 느낌이 드는 것 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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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주몽'에 이은 사극 출연에 대해 배수빈은 "나는 '주몽'의 하위직에서 왕으로 승격했다"며, "이준은 왕에서 도화서 화원으로 강등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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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여자 연기를 하는 문근영에 대해 이준은 "남장여자 신윤복을 연기하는 문근영이 진짜 남자로 보인다"며, "촬영장에서도 나를 '형'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어서, "문근영이 촬영장에서는 굉장히 밝다"며, '철없고 까불거리는 챙겨주고 싶은 동생이다"고 밝혔다.
'대왕세종' 등 사극에 연이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이준은 "현대물에는 나에 맞는 역이 별로 없다"며, "이번 신윤복의 형 신영복 역은 큰 빛은 없지만 뒤에서 감싸주는 역할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멋있고 인간적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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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은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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