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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관내 한 응급실에서 임산부로부터 진술서를 받고 있는 경찰 모습.^^^ | ||
전남 진도군의회 A모의원이 임산부인 한 군민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30분경 진도군 의신면 왕고개에 위치한 한 세차장에서 바로 옆 건물 주유소 주인인 피해자 B모(여,39)씨에게 욕설과 함께 폭력을 행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진도경찰서는 “현재 피해자와 목격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며 “목격자들이 진술을 기피하고 있어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A군의원에 대해 곧 조사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특히, 피해자 가족측은 이날 사건에 대해 진도군의회 A의원 측에서 세차장의 보일러 교체 공사를 위해 주유소 길가에 놓인 철판과 쇠파이프 등의 자재를 가져가려다 항의를 받자 A군의원이 욕설에 이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피해자 B모 씨는 “A군의원이 목발을 짚고 있는 상태에서 'XX년, XXX년‘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내뱉은 뒤 밀어 넘어트렸다”며 “그 충격으로 어제 병원 응급실에 이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고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문제의 A군의원은 지난 4.9총선 과정에서 당시 민주당 후보자로부터 수백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진도 관내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다.
또, 어제는 당초 A군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대한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재판이 다시 연기된 상태였다.
소식을 접한 군민들은 대체적으로 “선거법 위반에 교통사고로 병원에 누워있던 사람이 당초 재판이 열리기로 한 날 목발까지 짚고 나와 임산부를 폭행했다는 이는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라며 “당국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분노를 숨기지 않고 있다.
한편, 진도군의회 A의원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통사고를 당해 목발을 짚고 다니는 사람이 임산부를 어떻게 밀치겠느냐”며 “나를 음해하고 다니는 B씨 부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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