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이 검찰이 이명박 후보의 친필서명 제출을 요구하더라도 응할 수 없다는 원칙을 밝혔다.
그 이유로 “범죄자가 날조한 서류의 서명 진위를 가리기 위해 이 후보의 서명을 요구한다는 것은 이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수사시작을 의미한다”며 “정치적으로 악용될 수 없으므로 응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명분치고는 너무도 허약하고 다분히 자의적이다.
한나라당의 말마따나 김경준 씨의 단독범죄라 치자, 그렇다면 이 후보의 자필서명 확인은 한나라당이 주장하듯 김 씨가 단독으로 저지른 위조, 사기라는 사실을 명명백백 가려낼 수 있는 계기이자, 그 범죄의 핵심에 이명박이 존재한다는 김 씨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이 후보가 그런 좋은 기회를 마다하는 이유를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
“남자 전부와도 바꾸지 않겠다”고 말할 정도로 이 후보가 총애하며 문제의 LKe뱅크 때부터 서울시장 선거, 서울시 비서실, 최근의 한나라당 대선 경선 때까지 곁에 두고 부렸던 이진영 씨도 미 연방검사 앞의 증언에서 이 후보가 본적도 없다던 BBK 명함을 이 후보가 직접 사용했다고 증언했다.
이렇게 이 후보의 거짓도 속속 밝혀지고 있는 마당에 한나라당만 그 모든 것을 김 씨의 위조, 사기로만 몰아붙이는 것은 그야말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려는 진실호도며 날조다.
이 후보가 진정 결백하다면 검찰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고 수년 동안 고통당해 온 검은 BBK의혹의 굴레를 벗어 던지면 될 일 아닌가!
이 후보는 검찰의 BBK의혹을 밝히기 위한 어떠한 요구에도 당당히 응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그것은 이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절대적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2007. 11. 22
국민중심당 부대변인 박 현 하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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