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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에즈 대운하이명박이 이런 대운하를 추구한다. ⓒ 뉴스타운 김성래^^^ | ||
적어도 도올 선생의 “이명박, 하잖은 일 고집하지 말라”(6.27자 오마이뉴스)와 이방주 칼럼니스트가 말하는 강력한 추진력과 국가대사업의 지도자 자질로 “이명박의 추진력과 한반도 대운하”(6.14자 뉴스타운)를 통해 강력한 경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말로 다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운하 - 수에즈, 파나마
수에즈, 파나마 운하가 없다면 지구상의 모든 선박들은 남아메리카나 아프리카대륙의 최남단을 돌아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혹은 아라비아해에서 지중해로 혹은 그 반대로 회항해야 하는 수 천 킬로의 대장정으로, 수천에서 수만 톤의 물동량(1척의 배)을 가진 모든 선박들의 연료비 등 제경비와 남극해 인접에서 조우하는 황천(荒天)에 의한 손실을 포함하면 운하의 가치를 돈으로 매긴다면 가히 천문학적 숫자에 이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중해와 홍해사이 뱃길의 중요성을 일찍 간파한 선인(先人)들의 기록이 있다. 최초의 운하가 기원전 2100년에 계획되어 공사를 시작했으나 수많은 희생자를 내고 중단, 기원전 500년경 홍해와 대염호수(Great Bitter Lakes)를 거쳐 나일강과 연결하는데 성공했으며, 7세기 아랍 상인들이 이집트의 운반수단으로 100여년을 사용하다 폐기되었다.
1788년 나폴레옹이 이 유적을 발견하고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을 시도했으나 1869년에 개통되는 90년의 공사였다.
현재는 하루평균 100여척의 선박, 즉 세계 물동량의 14%가 이 운하를 통과하고 있으며, 통과 소요시간은 약 15시간이고, 꾸준한 확장 공사 결과로 운하의 길이는 173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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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운하수에즈, 파나마 대운하 및 수에즈 운하 인공위성 항측도로 이 운하가 없다면 지구 상 모든 선박은 아프리카, 아메리카의 대륙을 도는 대장정이 될 것으로 인류 대변혁을 이룬 역사상 사업을 이명박이 추구하고 있다. ⓒ 뉴스타운 김성래^^^ | ||
이 운하가 생기기 전, 모든 선박들은 수천 Km의 남아메리카의 최남단 케이프혼(Cape Horn)을 돌아야 대서양 혹은 태평양과 만날 수 있었고, 남극과 인접한 해역의 거친 날씨로 인한 조난 등 막대한 인적 물적 손실을 보았다.
그러나 이 운하의 개통으로 획기적인 이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대서양-태평양을 오가는 모든 선박(초대형 선박 제외)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해 이동한다. 이 운하의 경제적 효과는 천문학적이다.
이명박, 추진력의 산물 “한반도 대운하?”
천문학적 시설비용과 경제적 가치를 지닌 이런 운하를 MB가 집권하면, 우리에게 선물로 준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한 추진력의 소유자가 바로 그이기 때문이다.
처음에 운하를 거론했을 때, 남북대치로 인해 한강하구의 경제적 가치를 활용하는 방안쯤으로 여겼다. 상상을 해보라 성산대교나 양화대교의 한강변에서 배를 타고 이 운하를 통해 서해바다는 물론 세계 모든 바다로 나갈 수 있는 그야말로, 사통팔달로 열린 한강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서해교전이나 유발시키는 한강일대 해역에서 벗어 남은 물론 조수간만의 차로 항만이용에 제약을 받는 우리의 환경에서 볼 때 운하는 획기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니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경부대운하’라 하니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MB의 꿈이 현실화되려면,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한강과 인공호(팔당호, 충주호 등)을 연결하고 다시 인공호와 낙동강를 연결하는 수많은 도크(고도차를 극복하기 위한 갑문시설)가 계단식으로 연결되는 대공사를 거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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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대운하 단면도이명박이 말하는 경부대운하는 고도차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인공갑문 설치로 많은 자연훼손이 필수적이다. ⓒ 뉴스타운 김성래^^^ | ||
그런 식으로 본다면, 미국의 서부에서 수로를 파서 오대호와 잘 연결하면, 태평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대운하가 될 것임에도 그렇게 하지 않고 첨단 선박인 로로선(콘테이너를 탑재한 차량을 함께 선적하는 등의 고속선)단을 대폭 확충하고 수로를 내지 않는 미국인의 속내는 뭘까?
그것은 바로 바다를 잘 활용하는 경제성과 적어도 자연재앙을 불러들이는 자연훼손을 않기 위함이 아닐까?
충주호에서 ‘산타루치아’ 부를 '이명박'
네델란드나 이태리는 하천을 따라 발달된 소운하 즉 수로를 볼 수 있으며, 곤도르를 저으며 ‘산타루치아’를 부르는 사공의 노랫소리는 이국적 풍물로 여겨진다. 그러나, 그 나라는 지반이 가라앉는 자연적 조건을 극복하며 살아남기 위해 둑을 쌓고 수로를 낸 것으로 천재지변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우일 게다. 적어도 인위적으로 그런 소운하를 만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천재지변의 극복내지는 수에즈, 파나마 대운하가 가지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부대운하’를 밀어 붙이는 이명박에 대해 풍수학자는 이렇게 경고한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대운하가 건설되면 국가적 재앙을 불러 온다”는 박민찬 원장(54, 풍수지리 신안계 물형학자)은 “운하를 만들려면 한강수계의 충주호와 상류 조령천을 연결하기 위해 월악산을 20.5Km 뚫고 조령터널을 관통해야 한다. 그런데 그 부분은 바로 백두산 정기가 흐르는 백두대간으로 그것을 뚫게 되면 국가의 미래는 없다. 그래서 대운하가 시작되면 이를 저지키 위해 청와대 앞에서 할복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나름의 주장이다.
풍수학자의 예견은 바로 자연훼손에 따른 자연재앙 등을 경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여튼, 대운하가 완성되어 노후에 충주호 쯤에서 배를 저으며 ‘산타루치아’ 아니 이선희의 ‘아! 대한민국’를 부를 세기의 대운하를 건설한 기념비적 인물인 '이명박'을 상상해 보라.... 정말 웃기는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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