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11일(수) 낮 12시45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2치안센터 앞에서 길 가던 이모(75)씨가 20대로 보이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배를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 김 모씨는 경찰에서 "골목길에서 나온 젊은 남자가 할아버지 쪽으로 빠르게 다가가더니 뭔가로 툭 치고 도망갔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또 "범인은 165㎝의 키에 마른 편인 용의자는 범행 직후 주저 없이 곧바로 달아났으며 검은 색 모자를 쓰고 있어 사건 현장 주변에 있던 이들이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이 모씨의 가족에 따르면 "숨진 이 모씨는 상계2동 중앙시장 부근 치안센터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이날도 치안센터와 붙어있는 동사무소로 취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가던 길에 변을 당했다.
살인 사건이 발생한 상계2치안센터에는 평소 낮 시간에 2명의 경찰관이 근무를 하고 있었지만 사건 발생한 시각 치안센타에는 경찰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숨진 이 모씨의 가족들에 마음을 더욱더 아프게 하고 있다.
경찰은 즉각 사건 현장에서 살해 상황을 목격한 김 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즉각 용의자 추적에 나섰으며 이 씨와 인사도 없이 다가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점과 평소 이씨가 주변에 별다른 원한을 사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묻지마식 살인'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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