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진 부산시교육감 범 보수단일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연산동 소재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부모 교육정책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산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결방안 모색 등을 위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 명단에는 현직 교사, 교수 등 교육계와 현직 목사 등 종교계 학부모들이 눈에 띄었는데, 최근 보수단일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성진 보수단일후보에게 여러 교육정책들을 제안하기 위해 많은 인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김성진 후보는 “좌파들이 체제 전복을 위해 사회의 구석구석 장악해나가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영향을 끼친 이탈리아의 좌파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의 ‘진지론’을 떠올릴 수 있는데, 이번 교육감선거도 이념전쟁으로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집단적이고 조직적인 분위기에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교육의 가치란 지식이나 사실이 아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대에 요구에 발맞춘 교육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산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강정희대표는 “왜곡된 역사관과 그릇된 이념으로 의식화 된 전교조교사들에 의해 학생들에게 똑같이 전수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불안하다”며 “그들(전교조교사)가 그렇게 된 것도 교육의 결과인 만큼‘균형잡힌 역사관과 바른 이념교육’을 실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전교조교사에 의해 이념화 된 학생들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다른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언어폭력, 동아리 심사탈락 등 ‘사상적 따돌림’도 상당히 위험스럽다”고 밝혔다.
환경공학박사 교수 겸 부산자녀사랑학부모회 김지원 대표는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정치적·획일적으로 의식화’시키는 일이 교육현장에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겉으로 보이기 위한 선심성 행정은 지양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효율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는 실효성있는 선진화된 교육정책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실종아동지킴연대 박혜숙대표는 “지금 학교는 정글과도 같아 학교폭력은 신체적, 언어적, 정서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인권조례가 강화되어 교권은 실추되는데 반해 학생들의 의무는 없이 권리만 더욱 커져 ‘이기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상당수 학생들은 친구·부모갈등, 학업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사이버 세상’에 심각하게 중독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년간 고등학교전문상담사를 하는 동안 학생의 임신, 자살 등의 심각한 문제를 접하면서 ‘심리적 소진’이 상당히 심했다”며 “학생대상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교사대상 전문상담사 등 3명의 상담인력이 상주한다면 학교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방송인 윤정섭씨는 “학교를 가는 것이 즐거운 교사와 학생이 되어야 하고 좋은 인성과 실력을 겸비했을 때 비로소 좋은 교사라 할 수 있고 학생도 스승을 잘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쟁 속에 내몰린 학생들은 피곤함에 지쳐있는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동반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해야 교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성진 부산대교수는 “앞으로도 부산시민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나갈 것이다”며 활력이 넘치는 학교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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