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賞을 수상한 李仁福씨(나자렛성가원 원장, 68세)는, 숙명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1960년)하고 전남대와 숙명여대에서 국문학 석사(1969년)와 박사학위(1978년)를 받은 후 숙명여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미혼모 및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 여성들을 위해 사재를 모두 털어 나자렛성가원을 설립,운영하며 헌신하여 이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
또한, 수많은 국내,외 대중 강연시 마다 성매매피해 여성들을 위한 ‘성매매피해 여성 해방의 날’ 제정을 위해 서명서를 받는 등 십수년 동안 ‘성매매피해 여성 해방의 날’ 제정을 위한 노력으로 ‘성매매방지법’의 제정에 크게 공헌했다.
저서로는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1989년)’, ‘하느님을 체험한 성서의 여인들(1989년)’, ‘고통이 있는 곳에 행복을(1991년)’, ‘치유를 위한 복음의 열쇠(1993년)’, ‘막내딸의 혼인날(공저, 1998년)’, ‘우리시인의 방황과 모색(2001년)’ 등 많은 저서와 번역서가 있다
유관순 횃불賞 수상자인 조혜진(부산 신도고 2학년), 임수진(서울 이화여고 2학년), 이윤경(부산 부산동여고 2학년), 유진주(충남 복자여고 2학년), 신효선(경기 수원여고 2학년), 이연경(서울 예일여고 2학년), 최정민(대구 덕원고 2학년) 등 7명의 학생은 학교생활이 모범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은 물론 수상후보자 워크숍 활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이화여고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유관순열사 영상물 상영에 이어 유관순상 운영보고, 시상, 부위원장 식사, 여성가족부장관 및 국가보훈처장 축사, 수상소감 발표(유관순상 이인복, 유관순 횃불상 조혜진), 소프라노 신애경의 축가, 축하다과회 등의 順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이인복 유관순賞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유관순 횃불賞 수상자인 부산 신도고 조혜진 양 등 7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정창용 부위원장은 식사를 통해 “80여년전 꽃다운 청춘을 겨레와 민족 앞에 바치신 유관순 열사는 애국혼의 표상이며, 개화기의 신여성으로 자신의 안위 보다는 조국의 자주독립과 민족의 기상을 드높이기 위해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까지 희생하심으로써 위대한 한국여성의 참모습을 보여 주셨다”며 “나보다는 이웃과 사회를 위한 큰사랑을 펼쳐 오신 수상자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봉사야말로 21세기를 당당히 살아가는 한국여성의 참모습이라”고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유관순賞을 수상한 이인복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오늘날 복지사회의 실현은 아직도 갈길이 아득하기만 한데 이러한 시점에서 유관순 상을 받게 되어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선다면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생각한다면, 결코 남 앞에 내 세울 일이 아니라고 겸손해 하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민족 전체의 인권신장과 여성복지의 일을 위해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관순 횃불賞을 수상한 조혜진 학생은 “내가 앞으로 어떤 위치에 있든지 항상 열사의 정신을 마음속에 새기며 살아가고, 삶이 힘들어 열사의 정신을 혹 잊을 때가 있더라도 마음을 가다듬어 이타적인 삶을 살아가라는 교훈을 잊지 않고 삶을 다하는 날까지 부끄럽지 않게 살아 가겠다” 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관순賞은 유열사의 출신 道인 충남도가 조국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시상하고 21세기 여성의 표상으로 선양하고자 1999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아일보사, 모교인 이화여고가 공동주관이 되어 2002년부터 이에 맞는 여성(단체)를 전국에서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제1회 수상자는 故 趙壽玉씨(경남 마산 인애원 원장), 제2회 수상자는 尹貞玉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지도위원), 제3회 수상자는 田淑禧씨(한국현대문학관 이사장), 제4회 수상자는 李効再씨(경신사회복지연구소장)를 각각 선정하여 시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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