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3시 부산 진구 연지동에 소재한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 예지당에서 “꿈꾸는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3남매가 펼치는 국악 한마당이 관객의 갈채 속에 펼쳐졌다
신제원, 신나예, 신성윤 3남매는 가야금병창을 시작으로 춘향가, 판소리 심청가를 이어서 가야금병창까지 1시간 넘게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관객의 시선과 이목을 사로잡았다.
광무여중 3학년에 재학중인 신제원 장녀는 판소리명가 장월중선명창대회 중등부 가야금 병창창 부문대상과 부산국악대전 중등부 종합대상을 받는 등 가야금부분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로 뛰어난 소질을 발휘하고 있다.
둘째인 신나예는 같은 광무여중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언니인 신제원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가야금병창 대상과 무용부문 동상을 받는 등 장래의 유망한 소질을 갖고 있다.
아직 초등학생인 막내 신성윤은 “누나들의 연주가 멋져보여서 시작한 국악이 같이 연주회를 열 개되어 아주 기쁘다”며 초등학생 목소리 같지 않은 굵직한 가창력으로 발휘하며 가야금 병창부문 초등부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이 낳은 국악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소질을 갖고 있다는 것이 관객의 평가다.
오늘 공연을 관객 속에서 누구보다도 가슴조이며 실수나 하지 않을까하며 지켜봤다는 3남매를 지도한 김현주 부산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은 “어리이유치원 시절에 3남매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지도를 하고 오늘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하게 됐다”는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더 큰 공연으로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3남매는 부산 진구에 거주하며 사업을 하는 신정주(47세) 자녀로 “재능이 있는 만큼 열심히 뒷바라지를 해서 국악인을 대표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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