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올 대선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반기문 전 총장은 "정치 교체와 국가 통합을 이루려 했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 대선 불출마 뜻을 전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은 "인격 살해에 가까운 언론의 음해,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일부 정치인들의 이기주의적 태도에 실망했다"며 결정을 내리게 된 구체적인 이유를 피력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지율이 일정 수준에서 더 이상 오르지 않자 스스로 내려오는 모양새를 취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을 통해 반기문 전 총장을 "실패한 정권의 연장"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진중권은 "반기문의 지지층 대부분이 노년층"이라며 "대선은 치르려면 아재돌 정도는 돼야 하는데 반기문은 할배돌이다. 전혀 신선한 게 없고 그냥 땜빵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광장에서는 정권 교체를 원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반기문은 실패한 정권의 연장일 뿐"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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