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비록 후보로서의 길을 접지만 앞으로 국민의 염원인 정권교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24일 "서울시장이라도 한 번 해본 사람이 대통령을 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 말한 바 있어 갑작스런 대선 불출마 선언에 적지 않은 이들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장직을 수행한 지 5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지나고 보니 시간도 빠르고 후회되는 부분도 많더라"며 "대통령도 마찬가지일 것이니 (지도자로서)자기중심의 과제를 짜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주요 공약인 비정규직 문제와 서울대 폐지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원순 대선 불출마 소식에 한 누리꾼은 "더불어민주당에 확실히 힘을 실어주는 중대한 결심 지지합니다. 확실한 정권교체를 위해 칼을 빼들고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줄 아는 현명함(hski****)"이라며 박 시장의 선택에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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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996년 12월 11일자
(서울=聯合) 0...與野가 제도개선 협상과정에서 대통령후보 자격요건으로 `5년 이상 국내거주' 규정을 넣기로 했다가 뒤늦게 자당 예상후보자들에게 적용될 경우의 문제점을 발견, 재검토와 수정작업을 벌이는 소동을 벌여 제도개선협상이 당리당략에 따라 진행된 사례중 하나로 기록.
與野는 11일 제도개선 합의안 조문화 과정에서 국민회의 金大中총재가 지난 14대 大選 실패후 93년 英國에서 6개월간 체류했기때문에 자칫 이 조항에 걸릴 가능성이 있고, 신한국당 李洪九대표도 현정부 출범 직후까지 駐英대사를 지낸 경력으로 인해 결격사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음을 발견한 것.
이에 따라 與野는 조문을 재검토한 결과 `선거일 현재 5년이상 국내에 거주한 40세이상'이라는 문구를 그대로 둬도 `계속해서'라는 조건이 없는 만큼 `태어나면서부터 출마때까지 통산 5년이상만 국내에 거주해도 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그대로 존치키로 합의.
다만 공무등으로 외국에 파견된 기간은 국내에 거주한 기간으로 본다는 단서조항을 덧붙여 `만일의 경우'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