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 여성의 비율은 20%가 채 안된다. 반면 유럽에 있는 게임사들은 여성개발자가 30% 가량 된다. 최근 여성 게임산업 지원자들과 더불어 게임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경되고 있다.
특히,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인 퍼네이션(Funation) 게임과 같이 게임의 순기능을 통한 게임 선용 사례들도 많아지면서, 더욱 다양한 소재의 게임 개발을 꿈꾸며 게임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국내 게임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게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2015년 부산산업디자인전람회 공모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들은 게임 분야 진로직업 탐색 및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 등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게임프로그램 전문가로 성장 중이다.
숭실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금녀의 벽으로 인식되어 온 게임분야가 남학생들의 지원율이 훨씬 높았던 과거와 달리, 게임산업의 밝은 전망에 따라 지원하는 여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와는 달리 유럽 여성들은 게임산업에 종사하는 데에 우호적이다. 게임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인사부서나 디자인부서 등의 업무도 많은 편이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없기 때문이다. 한국 게임산업도 이러한 유럽의 영향을 받으며 여성이 더욱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한 게임전문가는 “게임문화 산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사회적 인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게임에 대한 여성 지원자들의 지원율이 30%를 육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8년간 IT계열의 전문적인 실무 교육기관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7학년도 전공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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