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17일부터「아름다운 인생-유희자적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입원 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전남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본관 로비를 가득 채워 전시된 작품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미술체험을 통해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완성한 작품들이다.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의 후원으로 소록도 입원환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든 도예 창작품들로, 국립소록도병원 입원환자 및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만든 화분, 접시, 컵, 화병 등 총 120여점이 전시됐다.
이번 작품전시는 각자의 독창성을 발휘한 작품을 완성해가는 자긍심을 느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휠체어에 의지하며 참여한 병동 환자들은 불편한 손 때문에 찰흙을 성형하는 데 어려워하기도 했지만,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 도와 공동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공개 전시함으로써 참여자에게는 뿌듯함을, 관람자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8. 21(화)까지 이어지며, 향후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차 회화장르 프로그램(사군화 그리기, 한국화 기법 등)이 2012.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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