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재보궐, 선거의 여왕 박풍 위력 아직도 건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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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재보궐, 선거의 여왕 박풍 위력 아직도 건재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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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장·칠곡군수·부산 동구청장 선거 역전 승리

▲ 이번 선거가 새로운 정치의 시작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정치는 정치의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하고 그래야만 희망과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과 주석 글 출처: 박근혜 트위터) ⓒ 뉴스타운
지난 10,26 재보선에서의 선거의 여왕 박풍(박근혜의 바람)의 위력은 초접전 열세를 예상하던 대구 서구청장(한나라당 강성호) 선거(친박연합 신점식)와 칠곡군수(한나라당 백선기) 선거(무소속 조민정)전의 전세를 2-3분만에 역전으로 뒤엎었다.

선거를 3일 앞둔 시점에 대구경북을 찾은 박 전 대표는 불과 3분내외의 한나라당 후보 지지연설을 했었지만 박 대표의 위력은 곧바로 박풍으로 불어닥치면서 과연 선거의 여왕다운 건재함을 아직도 영남권에서는 작용했지만, 큰 선거인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에게 패배했다.

당초 양 지역 모두 접전이나 혼전 양상 열세를 보여 집권 한나라당 후보들을 초긴장시켰지만 하루아침에 선거의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지난해 칠곡군수를 뽑는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김경표 후보가 무소속 후보인 장세호 후보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도 열세 지역으로 분류된 칠곡군수 재보궐 선거에 박 전 대표가 지난 수모를 이번 재보선 3일을 앞두고 박 전 대표의 2-3분 연설로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가 역전으로 당선됨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난 재보궐 선거의 굴욕을 말끔히 되씻었다.

또 한나라당 텃밭에서 치러진 지난 대구 서구청장 선거 역시 한나라당 강성호 후보가 무소속 서중현 후보에게 패한 후 이번 재보궐 선거에도 무소속 돌풍이 일거라는 일각의 관측이 있었지만 박풍의 영향 탓인지 돌풍은 불지 못했다.

애시당초 고전을 면치 못했던 대구 서구청장 선거와 칠곡군수 선거가 박 전 대표의 선거유세 지원후 판세가 급격히 변화됐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대체적 분석으로 영남권에는 박풍의 위력이 완전히 증명된 셈이다.

때문에 서울시장 선거에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야권의 박원순 후보에게 패해 박풍의 위력이 사라진게 아니냐는 우려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치러진 10,26 재보선을 통해 박근혜 전 대표의 존재감을 새롭게 일깨운 선거로 한나라당은 선거에서 지고 박근혜는 선거에서 이겼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 서울시장 선거 지원 유세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후보가 패배하자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세론에 위기감이 올것이라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한나라당 부산 동구청장 거리 유세 선거지원을 통해 막판 뒤집는 무서운 힘의 괴력을 발휘했다.

사실 문재인 이사장의 지원으로 민주당 이해성(노무현 전 대통령 홍보 비서관) 후보에게 지고 있던 부산 동구청장(한나라당 박영석 후보) 선거를 단번에 역전시키는 박 대표의 영향력을 볼때 언제 어느때나 돌풍처럼 불어올 박풍의 건재함이 살아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여서 박 전 대표의 향후 대선도전 행보 역시 빨라질 것이라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 10,26 재보선이 사실상 내년의 총선 대선 전초전의 성격을 띤 만큼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로 대세론이 무너졌다는 지적에 대해 “원래 대세론이라는 것은 없다” 고 박 전 대표는 짤라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번에 선거로 전국을 다니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국민들께서 정치권에 대해 화가 많이 나있다는 것을 느낀 만큼 진정한 국민이 원하는 민심에 가까이 다가 갈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고 말해 19대 대선행보에 역주할 뜻을 강력히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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