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동 고분군에 ‘황금정원’ 펼쳐진다…3일부터 열흘간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 ‘황금정원’ 펼쳐진다…3일부터 열흘간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성대·신라 주제정원부터 드론 라이트쇼까지…12일까지 가을 정원축제
지난해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 모습
지난해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 모습

경주 황남동 고분군 일대가 꽃과 정원으로 채워진다. 경주시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황금빛 힐링’을 주제로 ‘2026 경주 황금정원나들이’를 열고, 역사경관을 활용한 주제정원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드론 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올해 7회째인 황금정원나들이는 신라 고분군의 역사경관에 꽃과 정원문화를 결합한 경주의 가을 행사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경주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정원이 조성된다. 첨성대를 모티브로 구성한 ‘별빛 지혜 첨성대 정원’을 비롯해 황금빛 꽃길을 활용한 ‘천년 신라 미로정원’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도시농업을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도시원예텃밭정원도 운영한다.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경주의 풍경을 소개하는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모습도 선보인다.

관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키링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식물을 직접 심은 뒤 가져갈 수 있는 플랜팅(Planting·식물 심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개막 행사는 3일 오후 6시 시작한다. 식전 공연에 이어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경주의 야간 경관을 배경으로 드론 라이트쇼(Drone Light Show·무인비행장치 조명 공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시는 황남동 고분군이 가진 역사적 경관과 정원문화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에서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행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금정원나들이는 경주의 역사와 꽃, 도시농업과 다양한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가을 행사”라며 “연휴를 맞아 경주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