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조8,334억원 투입해 미래산업 기업 유치
바이오·AI·ICT·R&D 등 첨단산업 집적 추진

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왕숙신도시의 핵심 자족시설로 약 120만㎡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약 1조8,334억원으로, 제1판교테크노밸리의 약 1.7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남양주시는 산업단지를 미래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집적된 수도권 동북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지는 GTX-B와 경춘선, 9호선 등 광역교통망과 연계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산업·주거·문화 기능이 결합된 왕숙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유치 대상은 바이오·의료,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연구개발(R&D), 지식기반서비스 등 미래 성장산업이다. 성장관리권역의 특성을 활용한 세제 혜택과 조성원가 수준의 산업시설용지 공급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 부담도 낮출 방침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후속 작업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LH와 전문가 자문기구가 참여하는 ‘(가칭)남양주시·LH 투자유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유치 전략과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 내 미래산업 교육과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가 이어지는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남양주의 자족기능을 높이는 핵심 성장거점으로 삼고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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