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인 어려움 겪는 가정 사례 중심으로 논의
보건·복지·교육 자원 연계해 통합지원 강화

인천 계양구가 여러 복지기관에 흩어진 지원 자원을 연결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돕는 통합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28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지역 아동복지기관 전문가와 실무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를 열었다.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된다. 계양구 드림스타트팀을 중심으로 복지정책과와 보건소,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등록 가정 가운데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중심으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기관별로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을 살펴보고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각 기관이 보유한 서비스와 자원을 소개하며 기관 간 연계 방식도 점검했다. 단일 기관의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의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대상 아동과 가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실무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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