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변화·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체험 중심 교육 진행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자기 보호 역량 강화 기대

부평구가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성 인식 형성과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의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하반기 맞춤형 프로그램인 '드림 in 성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사례관리 대상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체험관에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으로 나눠 발달 단계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사춘기 신체 변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을 배우는 것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디지털 성범죄가 먼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제 몸뿐 아니라 친구도 소중히 여기고 서로를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구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이 올바른 성 인식과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신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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