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어르신 교통비 지원 확대…평택 경유 관외 노선까지 혜택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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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어르신 교통비 지원 확대…평택 경유 관외 노선까지 혜택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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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경유 관외 노선 포함…실생활 중심 교통복지 강화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 최대 24만원 환급 혜택 유지
이동권 보장·교통비 부담 완화로 고령친화도시 기반 확대
평택시가 7월부터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 노선을 확대 시행한다. /평택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평택시가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과 실질적인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교통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평택지역 운수업체 중심 지원 체계에서 벗어나 평택을 경유하는 관외 운수업체 노선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면서, 생활권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평택시는 7월부터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르신들의 실제 이동 경로와 이용 패턴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동안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평택지역 운수업체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의료기관 이용이나 장보기, 문화·여가 활동 등 생활권이 인접 지역으로 확장된 현실을 고려해 평택을 경유하는 관외 운수업체 노선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일상생활 속 이동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지고, 대중교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고령층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지역 간 생활권 연계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시는 이번 제도 개선이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권은 의료·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성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의 실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농협에서 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선충전한 뒤 이용하면 연간 최대 24만 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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