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오늘 공식 출범… 김찬진 초대 구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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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 오늘 공식 출범… 김찬진 초대 구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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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구 통합 10만 명 규모 자치구… 원도심 활성화 중심 역할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제물포구 제공)

인천의 새로운 행정체제가 시작된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김찬진 초대 제물포구청장의 취임식 및 구 출범식이 열렸다.

1945년 미군정 당시 ‘제물포시’로 잠시 사용됐던 제물포라는 이름이 81년 만에 행정구역 명칭으로 부활했다.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된 제물포구는 인구 10만 명 규모의 자치구로, 인천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김찬진 초대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원도심의 재도약’을 구정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역세권 개발과 내항 재창조 ▲해사법원 본청사 유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교통망 확충 ▲해양관광 문화도시 조성 ▲세대별 맞춤 복지 안전망 구축 등 6대 분야를 발표했다.

특히 해사법원 본청사 유치에 강한 의지를 밝히며, 초기 행정 안정화와 주민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형숙 제물포구의회 의장과 지역 의원, 주요 내빈, 8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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