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물차 통행이 많은 구간 중심으로 하반기 추가 포장공사까지 이어질 계획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높이기 위한 도로 정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형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임항도로와 배후단지 내부도로를 대상으로 포장 상태를 점검하고, 파손 구간을 우선 보수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와 배후단지 내부도로다. 해당 구간은 대형 트레일러와 화물차 운행이 많은 지역으로, 반복되는 중량 차량 통행의 영향으로 포트홀과 노면 파손이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상시 점검을 통해 유지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관리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도로 포장보수는 노면의 균열이나 포트홀 등을 보수해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유지하는 작업이다. 특히 항만 물류시설 주변 도로는 일반 도로보다 대형 화물차 비중이 높아 노면 손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우선 부산항 신항 웅천대교에서 견마삼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임항도로 인근에서는 지난 21일 1차 포장보수가 마무리됐다. 이후 우기철 동안 나타나는 도로 파손 상태를 추가로 분석한 뒤 하반기에는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추가 포장보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배후단지 내부도로 역시 단계적으로 정비가 진행된다. 오는 28일 1차 포장보수를 실시한 뒤 노면 상태와 보수 효과를 분석하고, 추가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후속 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시 점검과 단계별 유지보수는 단순한 도로 보수를 넘어 물류 차량의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관리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로 파손을 조기에 발견해 보수하면 차량 손상과 2차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신항 임항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수시 점검 및 유지보수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부산항 신항 주요 도로의 포장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이용 차량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유지하는 데 관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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