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길을 묻다’ 첫 시민경청회 성황…교통·교육·복지 현안 집중 논의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 질문에 직접 답변…현장 소통으로 정책 공감대 확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경청회가 첫 일정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시정 운영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정책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발전과 생활 현안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25일 오후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경청회는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속속 입장하며 객석을 채웠고,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현장에는 시정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가 더해졌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시민들과 직접 대화에 나섰다. 특히 사전 접수된 질문뿐 아니라 현장 질의에도 답변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시민들은 교통 인프라 확충, 교육 환경 개선, 복지 정책 확대, 생활 불편 해소, 지역 균형발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임 시장은 각각의 질문에 대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메모를 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을 경청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공감되는 답변에는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단순한 설명회가 아닌 시민과 행정이 함께 시정의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시흥시는 이번 시민경청회를 시작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소통 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총 3차례의 시민경청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경청회는 26일 오후 3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이어진다. 현장 신청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시민이 시정 운영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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