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JPI-547, Nesuparib)의 글로벌 임상 2상 시험을 연내 확대하기 위해 미국 FDA에 IND(임상시험계획 신청)를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6(BIO USA 2026)에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23일(현지시간) 기업 발표 세션에서 핵심 파이프라인 현황과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네수파립의 임상 개발 진행 상황에 초점을 맞췄다.
네수파립은 Tankyrase와 PARP(DNA 손상 복구와 세포 성장 신호 조절 효소)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표적 항암제다. 현재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4개 암종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3개 암종에서 FDA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았다.
지난달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공개된 네수파립 임상 1b상 데이터에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기관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전이성 췌장암 환자에서 표적병변 완전관해(CR) 후 40개월 이상 생존한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ASCO 이후 증가한 미팅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개발팀, 연구진, 임원진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대표단을 BIO USA에 파견했다. 행사 기간 동안 네수파립의 기술이전(License-out)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미 해외 사업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는 현재 전 세계 27개국과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BIO USA를 통해 네수파립의 글로벌 개발 가속화와 함께 신규 사업 기회를 검토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