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정보 제공과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전달 기능 강화

부천시가 시 홍보 마스코트 ‘부천핸썹’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박물관에 설치하며 도시 정체성과 주소정보 전달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부천시는 최근 한국만화박물관과 자연생태박물관, 물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 활박물관 등 관내 박물관 5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용도와 주변 환경,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주소정보시설이다. 기존 건물번호판이 주소를 표시하는 기능에 집중했다면,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도시의 개성과 상징성을 함께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에는 부천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건물 위치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부천시만의 문화적 이미지와 도시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건물의 특성과 지역 상징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주소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활용과 주소정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찰과 협력해 범죄 취약지역과 골목길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설치를 늘려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 안전 강화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주소 표지를 넘어 부천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색을 담은 주소정보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확충과 도로명주소 활용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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