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소방서가 지난 17일 오는 26일부터 3일간 공주시 유구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안전관리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수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긍환 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을 방문해 주무대와 주요 관람 동선, 임시시설물 설치 예정 구역,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등을 확인하며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 운영구간과 먹거리 부스 설치 예정 장소 등을 살펴보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유구읍 저지대 지역을 찾아 배수 여건과 재난 취약요인을 확인하고 풍수해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지난해 7월 공주시에는 이틀간 260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풍수해 관련 소방활동 62건 가운데 36건이 유구지역에 집중되는 등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당시 저지대 마을 침수와 급류 고립 등으로 다수의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진 바 있다.
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 기간 동안 침수 우려지역과 하천변, 저지대 주택가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난구조장비 점검과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오 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제장 안전점검과 함께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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