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진전은 있으나 합의서 서명 임박 아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이란 협상 ‘진전은 있으나 합의서 서명 임박 아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트럼프, 네타냐후를 붙들어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
- 네타냐후, 레바논 공격 강화 명령
-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3월2일 이후) : 최소 3,185명 사망, 9,000명 이상 부상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공습이 격화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를 ‘섬멸’(wipe out)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SNS활용 +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Esmaeil Baghaei)는 미국과의 회담에서 “논의 주제의 상당 부분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지만, 이는 “합의서 서명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알자지라가 25일 보도했다.

리처드 슈미어러(Richard Schmierer) 전 오만 주재 미국 대사와 국무부 근동 담당 부차관보는 현재 진행 중인 미·이란 협상에 대해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합의에는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는 조건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다음 단계는 이란에 대한 제재 해제와 ‘테헤란의 동결 자산’ 상당 부분의 반환을 포함하는 재정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슈미이러는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쟁점이 될 것이고, 그 다음에는 핵 문제가 나올 것이며, 양국이 이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식으로든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미이러는 이어 “레바논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점점 더 벌어지는 입장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접근 방식을 취하려 하지만, 이스라엘은 군사적 해결책이 가능하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강화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타냐후, 레바논 공격 강화 명령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공습이 격화되는 가운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를 ‘섬멸’(wipe out)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공격이 격화되고 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중재로 휴전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전쟁 중”(at war)이라고 선언했다.

이스라엘 총리는 남부 레바논에서 발생한 여러 차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욱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라고 군대에 명령했다. 그는 헤즈볼라가 드론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4시간 동안 공격 목표로 삼았던 곳들을 정리해서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 레바논 전국에 70개 이상의 헤즈볼라 기반 시설이 있다.

- 티르 지역(Tyre area)에는 약 10개의 사령부와 무기고가 있다.

- 남부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탄 헤즈볼라 전투원들이 목격됐으나 정확한 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레바논 보건부는 지난 3월 2일 이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최소 3,185명이 사망하고 9,00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