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도 6월 말까지 연장 운영
“감염병 예방 위한 시민 참여·접종 중요”

양산시가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도 연장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을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에서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면서 예방 중심 공공보건 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부터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6일부터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 지원이 시작됐다.
그동안 HPV 국가예방접종은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남성 역시 HPV 감염 위험이 높고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되면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남녀 모두를 보호하는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HPV 관련 질환에 따른 사회적 부담도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도 기존 4월 종료에서 오는 6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시는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낮추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지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접종기관 확인과 접종 이력 조회도 가능하다. 특히 HPV 예방접종은 4가 백신을 활용해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해야 한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새롭게 시작된 12세 남아 HPV 예방접종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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