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산본 선도지구 9-2구역 재건축사업의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지난 2일 승인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체계 마련에 들어갔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데 이어 주민대표기구까지 공식 승인을 받으면서, 산본 9-2구역은 주민과 공공시행자가 함께 사업을 이끌 구조를 갖추게 됐다.
주민대표회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해 공공시행방식에서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모으는 공식 기구로, 향후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시행 협약 체결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 협약은 주민 권익 보호와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준을 담는 절차로, 향후 정비사업의 방향을 가늠할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군포시는 주민대표회의 출범 이후 필요할 경우 토지등소유자와 LH 간 의견 조율에 나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업시행자 지정과 주민대표회의 구성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며 정비사업의 기본 틀이 갖춰졌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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