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2025년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33억 원을 확보해 안전·환경·공공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37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8월 1차 교부금 76억 6,500만 원에 이어 12월 2차로 56억 7,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이를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8월 1차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9개 사업에 76억 6,5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12월 2차 교부금으로 18개 사업에 56억 7,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 37개 사업에 133억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재원 확보가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부서별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분석해 현장 중심의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타당성 검토와 사업비 산출, 구체적 계획 수립, 부서 간 협의와 보완 등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부서장을 중심으로 실제 주민 불편 해소 가능성과 예산 대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완성도를 높인 점이 교부금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차 교부금으로 추진되는 주요 사업에는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20억 원, 화산초교삼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7억 원, 국도47호선 금정고가 하부도로 등 5개소 노면 개량 6억 원, 생활안전 CCTV 설치 5억 원, 한얼근린공원 보행환경 개선 5억 원,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 및 주변 환경 개선 5억 원, 중로2-14호선 도로 개설 4억 원 등이 포함됐다.
2차 교부금 주요 사업으로는 안양천 환경 정비 9억 원, 울림어린이공원 등 6개소 개선 6억 5,000만 원, 시민체육광장 육상트랙 교체 5억 원, 신도시 어린이공원 정비 4억 원, 군포고가교 등 3개소 보수 보강 4억 원, 도시 침수 대응 하수도 시설물 정비 3억 7,000만 원, 산본동 1205번지 일원 노면 개량 3억 3,000만 원 등이 추진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업 발굴부터 타당성 검토, 사업계획 수립까지 공무원들이 단계별로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익을 최우선으로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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