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함양·밀양·합천 등 경남 명소 영상미로 담아
촬영·체류 통해 지역경제·관광 홍보 효과 기대

경남의 전통과 자연을 품은 사극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2025년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내년 1월 3일 밤 9시 20분 KBS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경남 곳곳을 배경으로 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 대군의 영혼이 뒤바뀌며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사극으로, 탄탄한 서사와 개성 있는 연출을 바탕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경남 하동과 함양, 밀양, 합천 등 도내 주요 명소를 촬영지로 활용해 작품의 분위기와 영상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요 촬영지로는 박경리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하동 최참판댁을 비롯해, 조선시대 전통 건축의 멋을 간직한 함양 일두고택, 고즈넉한 정자와 연못이 어우러진 밀양 삼은정,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합천 황매산 등이 등장한다. 각 장소는 드라마의 서사와 어우러지며 경남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이번 작품은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제작 여건을 마련했으며, 장기 촬영과 제작진 체류로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 소비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는 경남 로케이션 지원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는 도내에서 촬영하는 영상 콘텐츠에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산, 촬영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영화와 드라마 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방영 이후에는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경남의 매력적인 풍경과 문화유산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는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경남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로케이션의 매력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내년 방송을 앞두고 현재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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