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최고등급’…ESG 경영, 보여주기 넘어 지역 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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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최고등급’…ESG 경영, 보여주기 넘어 지역 변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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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성장하는 공기업…지방공기업 ESG의 새 모델 제시
‘보여주기식’ 넘은 실질 공헌…지역사회가 선택한 공기업
 공사는 ‘2025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최고등급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시흥도시공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등급)을 받으며 지방 공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봉사 중심의 사회공헌을 넘어, 친환경 전략·지역 협력·사회적 책임 시스템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4일 경기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시흥도시공사는 올해도 최고등급 인정패를 수여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비영리단체와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ESG 경영 전략부터 사회공헌 체계, 지역 협력 구조, 지속성·체계성 등 총체적 경영 수준을 요구한다.

시흥도시공사는 올해 평가에서 △탄소중립 추진 전략 △친환경 사업 실행 △사회공헌 추진체계의 일원화 △지역기관·단체와의 협력 구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가 추진해 온 탄소저감 사업과 공공시설의 친환경 전환, 지역 환경단체와의 공동 캠페인 등이 실제 지역사회 변화를 견인한 점이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내부적으로는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ESG 기반 사회공헌 로드맵’을 구축해, 일회성 기부가 아닌 중장기 사회적 가치 창출 체계를 마련한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지역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시민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의 전략 체계 아래 두고 연계·확장한 것이 강점으로 분석된다.

시흥도시공사는 주거·교통·도시인프라를 전담하는 공기업 특성상,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사회공헌 활동이 ‘사업의 일부’ 수준을 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적 역할로 확장되는 구조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흥도시공사의 사회공헌은 단순히 이미지 개선이나 의무적 활동을 넘어 도시 문제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지방공기업의 ESG 경영이 어떤 방식으로 실현돼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유병욱 사장은 최고등급 수상에 대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은 시흥도시공사가 추진해 온 ESG 중심 사회공헌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이 시흥도시공사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방공기업형 ESG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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