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자체 개발한 ‘비린내 제거 및 지방산화 방지기술’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생선의 신선도 유지와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이어져 왔다.
수과원이 공개한 기술은 저염도 탄산수 용액을 활용해 생선을 세척하는 방식으로,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비린내 성분 생성 과정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세척 공정보다 공장 규모나 생산라인 조건에 대한 제약이 적어 중소 가공업체도 도입이 쉽다는 점에서 경제성과 활용성이 높게 평가됐다. 해당 기술은 ‘저염도 탄산수와 대추추출물을 이용한 고등어와 삼치의 비린내 제거 및 지방산화 방지 방법’(특허 제10-1647778)에 기반한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활용해 고등어 치즈스틱, 삼치 커틀릿 등 가공식품 제품화까지 확장하며 수산물 소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과원은 현재까지 ㈜풀무원, 대형선망수협 등 주요 식품·유통 기업과 총 2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연구성과의 산업적 적용 가능성이 이미 입증된 것으로 평가된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우리 원의 우수한 특허기술들이 폭넓게 상용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 개발·보급으로 국가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