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일반 토론 연설을 했다.
네타냐후가 연단에 등단하자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 등에서 계속되는 전투에 항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 각국의 외교단이 총회의장에서 일제히 퇴석, 이스라엘의 국제 사회에서의 고립이 크게 부각됐다.
네타냐후는 텅 빈 총회의장에서의 연설에서 영국과 프랑스 등에 의한 팔레스타인 국가의 승인에 대해 “테러를 조장할 것”이라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대해 “완전히 광기”라며, 국가 승인을 거부 입장을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제노사이드(Genocide. 집단 학살)를 일으키고 있다는 고발에 대해서는 네타냐후는 “(그것은) 허위다. 진실은 그 반대”라고 주장했다. 가자지구에서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인질 20명의 이름을 읽어가며 “우리는 모두가 귀환할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뉴욕 타임즈스퀘어 주변에서는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열렸고, 참가자들은 ‘가자에서의 학살을 그만하라’ 등으로 쓰인 플래카드를 손에 들고, 유엔본부를 향해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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