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6월6일 현충일에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여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여사, 충열탑에 참배한 '박사모'회원들 ⓒ '박사모'홈에서 | ||
요즘, 지난 총선기간 중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로부터 ‘낙선시켜야 할 5적’으로 찍히고서도 유일하게 당선된 “한나라당 전여옥(영등포 갑)의원의 국회의원 뺏지가 언제까지 달려 있을까?” 또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호 선장일까? 아니면 타이타닉호 선장일까”가 관심이다.
이미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18대 총선직후 “전여옥 의원의 국회의원 뺏지를 반드시 떼겠다”고 공언 한 바 있고, 6월 6일 500여명의 회원과 내.외빈이 모인 ‘전국 박사모 정기모임’에서 “6개월 이내에 뺏지를 떼겠다”고 공언했기 때문이다.
‘박사모’ 정 회장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반드시 낙선시켜야 할 5적’을 선정(이재오, 이방호, 박형준, 김희정, 전여옥)했고, 당시 대부분이 그의 공언을 한귀로 흘려 넘겼지만 결과적으로 전 의원을 제외한 4명을 낙선시켜 ‘적중률80%’을 자랑, “박사모에 찍히면 죽는다”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바 있다.
![]() | ||
| ▲ '박사모' 정광용 회장 등 회장단과 회원들이 박대통령과 육여사를 추모하기 위해 묘지를 오르고 있다. ⓒ '박사모'홈에서 | ||
‘박사모’ 회원들 사이에 ‘배신녀’로 통하는 전여옥 의원이 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MB는 대한민국호의 선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명박 대통령의 대한민국호의 선장인지 타이타닉호의 선장인지’ 논란을 또 불러 일으켰다.
전 의원은 글에서 “이 대통령은 타이타닉의 선장이 결코 아니다. 우리의 소중한 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이라며 “타이타닉 운운은 이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흔드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타이타닉으로 만들려는 것” 이라고 적었다.
이어서 그는 “이 대통령에게 힘내라고 이야기 하자”며 “대한민국의 선장 이명박 대통령이 훌륭한 항해를 다시 나설 것이라고 확신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글을 올린 이유는 전 의원이 지난 3일 서울 무교동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열린 보수단체 ‘국가정상화추진위’ 출범식에 참석 “나는 이명박 대통령 되는 것을 절실히 바란 사람이 아니다”란 말을 했고, 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 에 출연한 박사모 정광용 회장이 “나는 이명박 대통령을 절실히 바란 사람이 아니다”라는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의견을 묻자 “(경선)당시 박근혜 대표의 오른팔로 불리던 전여옥 의원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면서 뭐라고 했냐면 ‘이명박 후보가 시대정신이다’고 해 놓고 지금 와서 ‘이 대통령을 지지한 적이 없다’ 는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시대정신의 모습이 지금 취임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17.1%라고 하는 전무후무한 지지율’로 나타나고 전 의원 자신도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지고 불안 하니까(하는 말로)참으로 얼굴 두껍다고 생각한다”며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려고 기를 쓰는 생쥐 한 마리를 보는 것 같다”고 맹비난한 것에 대한 응답성 글로 추정된다.
여하튼 국민들은 글 잘 쓰고 말 잘하는 전여옥 의원이 “언제 국회의원 뺏지가 떼져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지? ‘박사모’ 정광용 회장의 공언대로 이루어질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허위 학력 및 경력 기재 등)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벌써부터 모모씨 등은 “영등포갑 보궐선거에 대비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 | ||
| ▲ 박정희대통령 묘소 참배 후 충열탑까지 대형태극기를 앞세우고 행진하고 있다. ⓒ '박사모'카페에서 | ||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지금 박사모 분열의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