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복당 반드시 5월 말 결론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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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복당 반드시 5월 말 결론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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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표, 홍준표 신임원내대표 회동서 의견조율 실패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오늘 박 전 대표와 홍준표 신임 원내대표가 의원회관 박 전 대표 사무실에서 회동을 했다.

박 전 대표는 5월말까지 일괄복당을 제기했으니 당의 결정을 그때까지 기다리겠다는 한마디였다.

그러나 홍준표 원내대표는 복당시기와 절차는 큰문제가 없다며 대상범위에 대해서만 조율이 필요하다했다.

홍준표 원내대표의 발언을 짚어보자면 결국 선별복당안으로 박 전 대표와 협의하고자 회동을 했다는 결론이며 박 전 대표는 일언지하 거절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 홍준표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방문에 앞서 청와대를 방문 조우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친박복당에 관한 의견도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런데도 홍 원내대표가 박 전 대표와의 회동에서 선별복당안을 제시했다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도 일괄복당은 꺼려했을 것 이라 본다.

5월말 시한은 불과 3일 남았다. 홍 원내대표가 당차게 복당 문제만큼은 자신 있게 해결하겠노라 했지만 오늘 회동결과를 보니 박 전 대표가 제의한 일괄복당은 무의로 그칠 공산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박 전 대표는 3일 남은 시한에 막연히 한나라당에서 일괄복당의 문을 열어주기만을 기다려서는 안 될 것이다.

정국이 들끓고 있는 시점에서 한나라당이 복당의 문을 열지 않는다고 또다시 칩거를 하며 생각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박 전 대표도 알고도 남음이 있다는 생각이다.

박 전 대표의 속내를 읽을 수는 없지만 한나라당에서 일괄복당의 문을 열지 않고 선별복당을 고집한다면 친박계의 거취에 대한 결정은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 이라 보인다.

현재 친박계는 당내친박, 무소속연대, 친박연대로 3분화 되어 목소리가 각기 다를 것이나, 박 전 대표는 탈당과 잔류를 놓고 양자택일을 해야 할 것 이다.

지금까지 필자가 보건데 박 전 대표는 탈당 선택은 없을 것이며 잔류 쪽에 무게를 두고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렇다고 선별복당은 동의를 해서는 안 될 것이며, 원외 친박계가 행동통일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필요한데, 현재 당외친박 전원이 행동을 통일 하기엔 더 어렵다는 것에 박 전 대표는 고민하고 일괄복당안을 고수하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자면 무소속연대 일부인사는 한나라당 복당을 좀처럼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읽을 수 있다.

박 전 대표가 선별복당을 동의하지 않고 당외친박은 행동통일 하라는 주문을 한다면 분명 반기를 들고 나서는 인사가 있을 것이며 개별적으로 한나라당에 입당하게 될 것이다.

박 전 대표의 선택이 탈당이 아니라면 최소한 당외 친박계가 행동통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데, 다행스럽게 필자가 염려한 일부 인사들의 반발 없이 행동통일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반발인사가 있더라도 감수하고 행동통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길이 현재로서는 더 이상적인 해법은 없을 듯하다.

또한 당외 친박계가 자리하고 있으므로서 향후 박 전 대표의 행보에는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한나라당내에서 친이계와 마찰을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만일 있을 당내 불협화음에서도 mb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50일간 핑퐁 게임처럼 치고받던 복당문제를 5월말 시한을 넘기며, 한나라당을 기대 한다는 것은 박 전 대표로서도 결코 좋은 일이 되지 못할 것이며, 역효과가 발생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시한 내에 결정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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