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국적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은 입학의 기쁨은 잠시 자녀들의 입학을 위해 적게는 12년 많게는 20여년간 자녀들의 뒷 바라지를 한 학부모들은 또 다른 걱정아닌 걱정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1년에 1,000여만원에 이르는 대학 등록금과 하숙비 그리고 이것 저것 들어가는 각종 용돈 때문이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누리(www.albanuri.co.kr)와 함께 08학번 대학 새내기 1090명에게 대학 입학을 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과 기대되는 것을 물었다.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새내기 2명 중 1명은 ‘등록금’을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학점(14.5%)’과 ‘진로 및 취업(11.8%)’이 차지했다.
또 ‘교우관계(10.7%)’나 ‘대학 내 구타(6.4%)’에 대한 걱정도 적지 않았으며, 기타 용돈과 대학 부적응 등도 입학을 앞두고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봤을 때 ‘등록금’에 대한 고민은 남학생(52.1%)과 여학생(53.2%) 사이에 큰 차이가 없이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여학생은 ‘교우관계(16.3%)’, ‘학점(16.0%)’에 대한 고민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반면 남학생은 ‘진로 및 취업(14.0%)’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학생들은 ‘대학 내 구타(10.1%)’에 대한 걱정이 여학생에 비해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반면 새내기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은 ‘미팅과 소개팅, 연애(22.8%)’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캠퍼스 생활(22.1%)’, ‘MT 및 OT(20.6%)’가 기대하는 것 2위와 3위에 꼽혔다. 특히 ‘청소년에서 탈출한다는 사실’이 기대된다는 응답도 16.5%를 차지하며 기대되는 것 4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 외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 ‘전공공부’, ‘독립’ 등도 기대하는 것으로 꼽혔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새내기의 94.1%는 ‘2학기가 되기 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새내기는 불과 5.9%. 이들이 아르바이트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등록금으로, 남학생의 48.1%, 여학생의 42.5%가 ‘부모님의 학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싶어서 아르바이트를 하려 한다’고 응답했다. ‘용돈 벌이’는 32.7%로 2위를 차지했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기 위해’도 11.0%를 차지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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