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머리(bald)가 아니다. 그러나 그는 탈모치료(hair loss treatments)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위해 많은 대머리 유권자들(bald voters)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번 주 초 이재명 후보의 제안이 공개된 이후, 이전 선거가 북한의 핵 프로그램, 미국과의 관계, 스캔들 및 경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진 한국의 3월 대선을 앞두고 ‘탈모’가 화두로 떠올랐다고 통신이 전했다.
대머리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Online communities for bald people)는 이 후보의 제안을지지하는 메시지가 넘쳐 난다며, 이 후보가 득표를 노리는 포퓰리즘 공약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거세다고 AP는 전했다.
그러면서 AP는 SNS에는 "재명형님 사랑합니다. 청와대에 이식하겠습니다", "대통령 각하! 국내 최초로 탈모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십니다.“라는 글들이 올라와 있다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5일 기자들에게 모발 재성장 치료(hair regrowth treatments : 머리카락 다시 나게 하는 치료)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탈모치료를 하시면서 불편한 점과 정책에 반영해야 할 점을 알려주세요. “탈모 치료에 대한 완벽한 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라고 적고 있다고 전했다.
노골적인 진보주의자인 이재명 후보는 여론조사를 주도하고 있다. 일부 비평가들은 그를 위험한 포퓰리스트라고 부르고 있다고 AP는 소개하기도 했다.
보수적인 문화일보는 6일 사설에서 “(이씨의 생각)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조치로 보일 수 있지만 국가보험 재정안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포퓰리즘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AP는 전하면서 “현재 노화 및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는 국책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탈모 치료는 탈모가 특정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만 지원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5명 중 1명은 탈모로 고통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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