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사면, 찬반 “팽팽”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직 대통령 사면, 찬반 “팽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면해야 한다' 44%, '사면해서는 안 된다' 48%

한국갤럽이 11월 첫째 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관해 물었다. 그 결과 '사면해야 한다' 44%, '사면해서는 안 된다' 48%로 비슷하게 나뉘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사면, 40대 이하에서는 반대가 우세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성향 보수층에서는 사면 찬성이 각각 77%·64%,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는 반대가 70%를 웃돌았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사면(25%)보다 반대(56%)가 많았지만, 성향 중도층에서는 양론 차이가 크지 않았다(사면 42%, 반대 50%).

올해 1월 이낙연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언급한 바 있다. 그 직후 조사에서는 '현 정부에서 사면해야 한다' 37%, '현 정부에서 사면해선 안 된다' 54%였다. 이번에는 '현 정부'라는 전제가 없어 수치 증감을 직접 비교하기는 적절하지 않으나, 경향만 보면 40대와 대구/경북에서 사면론이 늘었고 50대에서는 찬반이 뒤바뀌었다. 20·3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거의 변함없다.

이번 조사는 2~4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대상을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했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