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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남대문 이회창 캠프 기자회견장에서 19일에 이어 20일에도 30여개 '애국청년단체'들이 이회창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 ||
이회창 캠프에 지지선언이 줄을 잇고 있어 캠프 사무실에는 발디딜틈이 없이 초만원을 이루고 있다.
19일 한나라당 중앙위원, 당원들이 당을 탈당하고 이회창 지지 선언한 이후 20일에도 30여개 애국단체들이 이회창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이런 힘을 바탕으로 이회창 후보와 캠프는 20일 검찰의 BBK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향해 함포사격을 퍼부었다. BBK 사건 연루 의혹, 자녀의 위장 전입·취업, 경제대통령 이미지의 허상 등 총공세를 가하고 있다.
BBK 사건 진실, 최대한 빨리 공정하게 밝혀야
이회창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명예와 사활을 걸고 BBK 사건의 진실을 최대한 빨리 공정하게 밝혀야 한다. 정치권 눈치보기 등으로 좌고우면한다면 이는 검찰에 역사적인 치욕이 될 것이고, 위상에도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사실 이명박 후보 자녀의 위장 전입과 위장 취업에 곁들인 탈세 사건이 다른 어떤 사건보다도 심각하다고 본다”며 “BBK 란 큰 구름에 가렸지만, 사회의 정직성이나 도덕성과 직결된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이명박 후보를 비판하면서,“한나라당 경선에서 제가 ‘지나친 경선’이라며 경선전이 네거티브쪽으로 빠지는 것을 경계한 적 있는데, 이번에 겪으면서 박 전 대표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고 박 전 대표에게 ‘구애의 신호’를 보냈다.
한편 19일 이명박 후보는 초청토론회에서 이회창 후보와의 연대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문은 항상 열려 있다”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이 나간 후 이회창 캠프는 "이명박후보님, 문은 저희가 열어놓겠습니다"고 직사포를 날렸다.
이명박후보님, '문은 저희가 열어놓겠습니다'
이회창 측 이혜연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님, 지금 국민적 의혹을 받고 있는 BBK 사건은 물론,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위장전입, 자녀의 위장취업과 탈세, 건강보험료 축소, 범인 도피 등 사안으로 볼 때 혹시 대통령이 되시겠다고 나서기에는 부끄러운 후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라며 비난을 했다.
이 대변인은 또한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선거를 30여일 앞둔 시점에 가장 유력하다는 후보가 이렇듯 치졸하고 심각한 사안으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한 적은 없었습니다"며 이 후보의 도덕성을 꾸짖고 나섰다.
그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는 또 어떠셨습니까? 승자의 독식을 즐기며 화해와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셨습니다"며 "우리 국민들은 이렇듯 도덕적 결함이 있는 분, 화해와 통합의 리더십이 없는 분을 국가 지도자로 모시고 싶지는 않습니다"라고 비난하고 " 이명박후보님, 문은 저희가 열어놓겠습니다"라며 이명박 후보 발언에 맞 대응을 했다.
한나라 창당10주년 기념식, '박근혜 불참'
한편 박근혜 전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인 '한나라당 창당 10주년 기념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가 이미 여러 차례 "조용히 있는 것이 돕는 것"이라고 밝혔듯이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두고 당 내외에서는 "박 전 대표가 자택 앞 기자들에게 한 발언 이후에도 여전히 이 후보와 '거리두기'를 하겠다는 의미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박근혜 측 한 의원은 "박 전 대표는 본인의 정치적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당의 대선후보인 이명박 후보를 돕는 것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그런 의미에서 창당기념식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최근 당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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