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상인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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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상인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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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옥상 임시점포 위치
중앙시장 옥상 임시점포 위치

2019년 1월 2일 원주중앙시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나동’ 50여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피해상인들의 신청에 따라 원주시에는 지난 3월 8일 대형몽골 천막 23개를 설치하여 피해상인중 입주를 원하는 상인들에게 16개의 점포를 제공하고 있다.(7개 천막은 창고 및 예비천막용)

그러나 중앙시장 나동 옥상에 설치된 천막점포는 찾는 손님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일단 접근성이 난해하게 되어있다. 옥상 천막 점포로 올라갈 수 있는 출입구는 단 한곳이다.

임시점포로 가는 통로와 천막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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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점포로 가는 통로와 천막상점
임시점포로 가는 통로와 천막상점

출입구를 찾기가 원주에 오래 살고 있는 시민들도 어려운 것은 물론 안내판이 시장 2층으로 들어서 출입구방향으로(대림빌딩 방향) 가야만 보이게 되어있다.

취재하기위해 찾은 기자도 원주에서 수십 년을 살았지만 출입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접근성이 거의 힘들어 보인다.

그리고 천막점포가 들어선 옥상점포에는 상당수의 상인들이 이주를 원하지 않아 상품의 다양성이 확보되지 않아 상품을 찾기 보다는 그냥 천막상점을 구경이라도 하는 듯한 사람들이 찾는 인상을 주었다.

옥상천막 상점은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오후 6시에 폐장을 하고 있다. 손님이 없는 것도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천막상포가 세워진 곳곳의 윗편에는 등(燈)이 설치되어 있으나 상품의 거래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기료가 걱정이 되어 등을 밝힌 적이 없다고 상인은 말한다.

중앙시장 임시점포가 설치된 옥상 전경과 피해상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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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려운 점도 원주시청에서 조금 배려를 하여 주었으면 하는 것이 현 실정이다.

또한 중앙시장이 ‘가’ ‘나’‘다’‘다’ 이렇게 4개동으로 나뉘어 있지만 각동이 옥상에서 옥상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없어 손님들의 접근이 더 쉽지 않은 것이다.

옥상에 천막 점포를 설치한다는 자구책이 나왔을 때부터 상인들의 대부분이 현실에 맞지 않는 대책이라는 여론이 형성 되어있었지만 생계가 힘든 일부 화재피해 상인들은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다는 심정으로 이곳 천막 점포로 이전을 하였다.

화재피해를 입은 ‘나동’ 상인들 중에 1충에 입주했던 여성의류, 구두점, 천을 판매하는 상인들은 대부분이 회의적이었던 것은 값비싼 물건들은 천막점포에 진열하고 보관한다는 것은 재산을 온전히 지킬 수없어 천막점포를 포기하였다고 상인들은 말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중앙시장의 안전진단 결과 ‘D급’판정을 받아 수리후 입주는 할 수없어 중앙시장이 재건축을 할 때까지는 화재피해 상인들은 이전개업을 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는 방법이 없는 것이다.

이렇게 상인과 원주시, 그리고 옥상천막점포에 입주한 상인들 간에 공통적이 대책을 못 세우는 것은 상품의 다양성, 기존 점포의 위치, 재정의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화재피해 상인들은 앞으로 몇 년이 될지 십년이 될지 모르는 암담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옥상천막 상인들중 한 상인은 자구책으로 문화의 거리에 나가 장사를 하려고 점포를 얻었지만 같은 상품을 팔고있는 기존 상인들의 반발로 이전을 포기 하였고, 또 다른 상인은 물건을 천막상점에 보관하지 못하는 특정상 개장 후 30분간 물건을 진열하고 다시 폐장후에는 30분간 상품을 꾸려서 집으로 가져가는 번거러움을 매일 수고하고 있지만 그나마도 손님들의 발길이 없어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원주시청에서도 탁상식 행정지원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화재피해 상인들을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옥상 임시점포, 중앙시장 옥상전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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