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공산당 허용'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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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공산당 허용'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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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본공산당과 교류할 수 있는 정치가가 있다면 가장 먼저가 나일 것”

^^^▲ 노대통령, 방일 성과 기자간담회
ⓒ YTN 화면^^^
일본을 국빈방문하고 돌아온 노무현 대통령이 '굴욕외교'라는 여론의 강한 질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노 대통령이 '공산당 허용'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노 대통령은 일본 방문 마지막 날인 지난 9일 일본 시이 가즈오 위원장과 만나 "아마 한국에서 일본공산당과 교류할 수 있는 정치가가 있다고 한다면 가장 먼저가 나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한나라당은 즉각 논평을 통해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공산당의 활동을 허용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체를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반역사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며 "노 대통령은 발언 경위를 명확히 해명해서 국민들의 우려를 씻어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盧 "한국에서도 공산당이 허용될 때라야 완전히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10일 '노 대통령이 한국은 현재 공산당 활동을 인정하고 있지 않으나 (이는) 민주국가로서 문제'라며 '내가 일본 공산당을 받아들이는 최초의 한국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노 대통령의 이 발언은 지난 9일 일본 방문중 중의원 연설 후 일본 공산당의 시이 가즈오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 발언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자 청와대가 당시 발언을 전하며 진화에 나섰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과 시이 위원장이 나는 대화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윤 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시이 위원장은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참여정부의 입장을 인상깊게 들었다"며 "앞으로 한국과 우리당과의 교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이 위원장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몇 번이나 반복하신 것이 매우 인상깊었다"며 "대통령님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노무현 대통령은 "나는 한국에서도 공산당이 허용될 때라야 비로소 한국이 완전히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마 한국에서 일본공산당과 교류할 수 있는 정치가가 있다고 한다면 가장 먼저가 나일 것"이라 말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시이 위원장에게 "한국을 방문하면 환영하겠다"며 "방문을 피하거나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윤 대변인은 "'일본 공산당을 받아들이는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대목에 대해서는 노 대통령이 '기억이 불확실,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나라 "대한민국의 국체를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반역사적인 발상"

노무현 대통령의 '공산당 허용' 발언이 전해지자 한나라당은 즉각 논평을 내고 이를 비판했다. 박종희 대변인은 "이미 중국 공산당과도 교류하는 터에 일본 공산당의 교류요청을 검토할 수는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한국이 공산당 활동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민주국가로서 문제라는 인식은 정말 해괴하기조차 하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또 "노 대통령이 일본 공산당과의 단순한 교류허용 차원을 넘어 우리 대한민국에서 차제에 공산당 활동을 전면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라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는 "그렇지 않아도 지금 우리는 분단상황에서 법적으로 공산당을 허용치 않고 있는데도 노무현정부 들어 극심한 이념적 혼란과 갈등이 빚어지고 있지 않느냐"며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공산당의 활동을 허용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체를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반역사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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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2003-06-12 02:29:33
자유민주주의 운운하며 노무현 발언을 비난하는건 정말 코메디다....^^

빨지산 2003-06-12 09:26:57
대꾸할 가치가 없다. 끝.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김구, 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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