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A씨의 성관계 동영상 협박 논란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일 구하라의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찍힌 CCTV 영상이 추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가 직접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A씨는 구하라에게 동영상을 전송한 이유에 대해 "둘의 관계를 다 정리하는 마당에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 정리하는 개념으로 보낸 것"이라 말했다.
또한 A씨는 구하라가 이미 삭제했던 동영상이 그대로 남아있던 이유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자체가 개인의 것이나 동영상을 앨범에 넣어두면 지워지거나 누군가 볼 수 있어 제 개인에게 보내는 SNS 메시지로 보내놨다. 구하라 씨가 휴대전화 앨범상에서는 지웠다고 하는데 그게 개인 SNS에는 남아있던 거다. 누가 못 보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공간인 개인 SNS에 보관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건 당일 엘리베이터에서 찍힌 CCTV 영상도 추가적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A씨가 구하라에게 첫 동영상을 전송한 이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양 무릎을 바닥에 꿇고 있는 구하라의 모습이 비춰졌다.
A씨는 그런 구하라를 뒤로 한 채 홀로 엘리베이터에 탑승했고, 구하라에게 무언가 말을 전한 뒤 문을 닫아버렸다.
이후 지하주차장에서 A씨는 구하라에게 재차 두 번째 동영상을 전송했다.
누리꾼들은 엇갈리는 양측의 진술보다는 사건 당일의 분위기와 상황 등이 고스란히 녹화된 CCTV 영상이 더욱 신빙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최근 구하라 사건의 수사팀을 확대한 경찰은 빠른 시일 내에 두 사람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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