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관계 영상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전 남자친구와 구하라의 후배 측이 나눈 녹취록 내용이 추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구하라와 전 남자친구 A씨 사이의 성관계 영상 협박에 대한 양 측의 입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 측의 주장을 최초 보도한 디스패치의 한 기자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 씨에게 성관계 영상을 두 차례 전송했다. 오전 2시 4분에 30초짜리 영상을, 2시 23분에 8초짜리 영상을 시간 차로 보낸다. 그 이후 A씨는 사진을 계속 보내고 경찰서에 가겠다는 식으로 말을 했다. 폭행 사건 이전에 A씨 휴대전화에서 영상 두 개를 이미 발견하고 삭제했으나 최 씨가 영상을 다시 전송해 오니 거기에 공포감을 느낀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이에 대해 A씨 측은 "동영상을 보낸 것에는 협박 의도가 없었다. 먼저 동영상을 찍은 건 구하라다"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A씨와 구하라의 후배 측이 나눈 통화 녹취록에서 A씨는 자신의 행동에 당당한 모습이었다.
녹취록에서 구하라의 후배가 "동영상 언니(구하라)한테 보냈다며?"라며 "근데 그거 협박이랑 그런 거로"라고 말끝을 흐리자 A씨는 "어, 뭐? 근데 뭐? 나는 지금 그럼 협박으로 동영상 올리고 협박으로 들어가도 돼. 뭐?"라고 언성을 높여 충격을 줬다.
한편 경찰은 구하라가 주장하는 성관계 영상 협박에 대한 사실 관계 파악을 위해 A씨의 휴대전화 및 USB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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