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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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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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화 경상대 한문학과 교수의 ‘지리산, 인문학으로 유람하다’

경남 진주시는 12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능력개발원 세미나실에서‘2017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지리산, 인문학으로 유람하다’라는 주제로 강정화 경상대 한문학과 교수가 진행하며, 우리민족의 영산, 지리산을 근간으로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삶의 지혜를 터득했던 옛 선현들의 발자취를 통해 지금의 우리를 되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정화 교수는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에서 10여년이 넘게 지리산권 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경상대 최석기 교수와 함께 지리산을 유람하고 쓴 100여 편의 유람록을 발굴, 번역한 ‘선인들의 지리산 유람록’6권과 ‘선인들의 지리산 기행시’ 3권을 통해 지리산권의 문학, 역사, 지리 등의 분야에서 ‘산의 인문학’ 정립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조선시대부터 본격화된 지리산 유람의 기원과 여행경로, 각자(刻字: 장소, 명언 등 새로운 이름 부여), 독서와 토론을 포함한 시대인식, 생활상 등이 남명 조식을 포함한 지식인들이 남긴 역사적 기록과 고증을 통해 흥미롭게 소개된다.

진주시는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여 ‘길 위의 인문학’, ‘작가와의 만남’, ‘내 몸 내 마음 들여다보기’, ‘서양미술 이해의 시간’, ‘관점, 다르게 보는 힘’ 등 12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시민의 문화적 소양과 인문학적 감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8년도에는 보다 새롭고 알찬 내용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인문학 콘서트에는 진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 또는 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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