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단이 초연 2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베르디 오페라 <맥베드>가 31일 오후 연습실 공개 및 작품 설명회를 가졌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으로 무대에 오르는 <맥베드>는 특히 구자범 지휘자와 고선웅 연출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날 작품설명회에는 맥베드와 맥베드 부인으로 출연하는 바리톤 양준모-소프라노 오미선, 바리톤 김태현-소프라노 정주희가 각각 똑같은 장면을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준모-오미선 팀은 노련하면서도 세련된 음색으로 극의 긴장감을 잠시나마 보여주었고 김태현-정주희 조는 자연스런 고음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이 음악에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맥베드>에는 유럽 무대에서 '맥베드'로 인정받은 바리톤 양준모를 비롯해 소프라노 오미선, 베이스바리톤 최웅조 등 국내 정상급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하며, 출연자를 비롯해 80명의 합창단원과 7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 웅장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공연은 오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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