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아들" 정치 변호사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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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의 아들" 정치 변호사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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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봉규 교수의 유머 쿠데타

▲ ⓒ뉴스타운

정치 변호사 문재인 대표가 다시 강력한 대선 후보가 되자 가족사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그중에서 부친이 인민군 대위 출신으로 흥남 철수에 합류한 경위가 시중에 떠돌았다. 홍보담당 특별보좌관이 급히 문 대표의 사무실을 찾았다.

"대표님, 여당과 언론에서 대표님께서 부친이 인민군 대위의 아들이고 심지어 남파 간첩이라는 소문이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조기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 됩니다."

평소 활기찬 모습과 달리 문 대표는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가족사 문제는 지금 어쩔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도 답답하지."

그러자 특별보좌역은 한술 더 떠서 말했다.

"대표님 우리 정보에 의하면 여당은 대표님을 한국판 기욤으로 몰아 갈거란 말도 있습니다. 대책이 필요합니다."

'한국판 기욤' 이란 말을 듣자 (이념)세탁전문변호사 문재인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기욤 이라면 서독의 빌리 브란트 수상을 불명예 퇴진 시킨 동독의 간첩사건 아니요."

문 대표의 빠른 반응에 특별보좌관은 어깨를 의썩하며 말했다.

"그렇습니다. 동방정책과 폴란드에서 과거사를 국제적으로 사죄한 위대한 정치인의 아킬레스근이 된 사건 입니다."

특별보좌관의 맞장구에 고무된 문대표는 자신있게 말했다.

"지금 '장군의 딸'이 대통령이고 나는 '대위의 아들'이니 문제가 되나. 기욤도 체포 당시 동독군 현역 대위 신분이 었으니 참 그리고 '대위의 딸'이란 유명한 러시아 소설도 있잖나."

순간 특별보좌관은 똑똑한 문 대표의 문제를 알게 되었다. 바로 어줍 잖은 지식이 현명한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이었다. 특별보좌관은 힘 없이 되물었다.

"그럼 대표님 이번 건은 여당과 언론의 매카시즘을 온통 군의 계급 문제로 대체하자는 말입니까?"

그러자 문 대표는 당연하다는 듯이 확신에 차서 말했다.

"나 뿐아니라 나의 주군이었던 고 노무현 대통령도 병장 출신이니, 이번 기회에 장교 집안 출신을 강조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해서 하는 말이요. 무엇보다 한국민들은 하루살이 같아서 공산당 무서운걸 모르니까. 같은 세습빨치산 노무현 대통령을 보라니까"

그후 문 대표는 '대위의 아들'을 내세우고 흥남 철수 장면을 시작으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을 씩씩하게(?)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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