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회의원, 공직자, 정치인, 기업가 사회의 지도층 지도자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존법적 덕목들과 조건들이 있다. 우리 사회는 공직자 정치인 기업가들이 자식이나 가족 문제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은 더 이상 낯설지도 않다.
작금 대한민국은 많이 배우고 또 잘나고 많이 가진자들의 유아독존적 안하무인 행태들로 인해 대한민국호의 국제적 위상이 급추락하고 있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땅콩후진 사건으로 국토부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 고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사법처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에 운항정지 명령이 내려지거나 과징금이 부과되는 등 제재가 예상되고 대한항공이란 명칭 중 대한 사용에 박탈을 강구중이라는 보도로 대한민국의 날개라는 자긍심은 어느 때보다 급강하는 결과가 초래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땅콩후진 사건을 처리하는 대한항공을 지켜보면서 진정성이 결여되었다는 것이다.
지난 6.4 지선에서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아들의 군대 가혹행위 파문으로 고개를 숙였다. 또 서울시장에 도전했던 정몽준 전 의원도 아들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고승덕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역시 미국 유학간 자녀 파문에 휩싸인 끝에 낙마했다. 문희상 새정연 비대위원장이 처남을 대한항공에 취업 청탁했다는 보도로 비대위원장 자리가 썩은 동아줄로 변하고 있다.
모름지기 자녀는 부모의 거울이다. 공직자 국회의원 정치인 기업 재벌 2~3세들의 일탈행위는 심심찮게 들어온 바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또 잊혀 질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번 대한항공 땅콩후진 사건의 주인공인 조현아 전 부사장 사건은 국민의 뇌리에 오래 동안 저장되어 있을 것이다.
조 부사장이 뉴욕 발 인천 행 기내에서 땅콩 써비스를 받았고 1등석에 땅콩을 봉지채로 그냥 주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 스튜어디스와 승강이를 벌인 후에 책임자인 사무장에게 객실 써비스 메뉴얼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사무장은 메뉴얼을 못 찾아 허둥대는 과정에서 조 부사장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비행기에서 일어났고 국제적인 망신은 물론이고 대한항공의 위상이 추락하는 결과를 낳으며 사무장은 강제로 비행기에서 내렸고 다른 비행기로 귀국을 하였다.
대한항공 소유주의 딸인 부사장이 기내에서 소란을 피웠고 소란의 당사자가 이륙을 하려는 비행기를 후진시켜서 사무장을 내리게 하고 비행기의 출발을 지연시킨 점이다. 비행기의 최고 책임자는 기장이다. 기장의 명령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을 승객으로 비행기를 탄 조 부사장이 기장의 권한을 무시하고 월권을 한 것이고 기장은 조 부사장의 의지에 동조했다는 것.
엎질러진 물을 다시 그릇에 담을 수는 없겠으나 이번 사건을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고사성어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다. 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기업이나 나라를 다스리면 천하를 평정한다는 뜻.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공직자와 정치 사회 지도층이 깊이 명심해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가정과 자식을 올바로 이끄는 것이야말로 사회 지도의 첫걸음이다.
도덕 윤리 역사성이 결여된 재벌 2세의 인생관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힘 있는 자의 유아독존적 갑의 횡포라는 것이다. 조 부사장은 공적으로 항공법을 위반, 사적으로 업무방해와 독직 폭행혐의가 적용될 이 사건으로 법적 처벌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국민이 동의하고 공감하는 국민 정서법이 용서를 못할 것이다.
평소 자녀의 말과 행동엔 부모로부터 알게 모르게 배우거나 영향을 받은 것이 자연스레 묻어나기 마련이다.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안다는 말도 여기에서 기인한다. 사회적 지도층에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에게 더욱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 등에서 공직자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것도 그가 가진 사회적 위치 때문이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자기 자신이나 집안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자가 누구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러고도 국민에게 신뢰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에 지나지 않는 이유다.
국영기업에서 한진그룹으로 넘어온 대한항공은 공익을 수행하는 대한민국 국적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민족의 날개라는 태극마크와 슬로건이 진하게 남아있다. 대한항공의 임직원들은 조 부사장으로 인하여 한동안 소속감과 자부심을 잃게 될 것이다.
대한항공 임직원은 국민에 대해서 무한 봉사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성장한 한진의 대한항공이 국민에게 유아독존 안하무인으로 군림하려는 자세를 가진 회사로 비춰지는 것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대대적 인적혁신을 기대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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