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 직원들, 담배끊기에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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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직원들, 담배끊기에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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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직원들이 대대적으로 금연을 선언하고 담배끊기에 도전한다.

16일 동구청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 내 금연도전 직원과 함께 '직장 금연성공 선포식'을 개최했다.

금연에 도전하는 동구청 직원 34명은 흡연의 위험을 알리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금연 선포식에 참여했다.

참가자 대표의 금연선서에 이어 담배모형을 부러뜨리는 담배모형 절단식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 동구보건소는 금연 도전자의 니코틴 의존도를 검사하고 금연등록카드와 금연수첩 등 담배를 끊는데 도움이 되는 금연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금연 참여 직원은 오는 7월까지 6개월동안 동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는 금연보조제 사용과 식이요법, 스트레스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금연 참여자 가운데 금연에 성공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을 쏟기로 했다.

동구청은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동구를 금연도시로 만드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해야 한다"며 금연동참을 권유한 이후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구청 구내 매점에서 담배판매를 중단하고 금연캠페인 활동과 정례조회시 금연위해성 홍보물 상영 등 지속적으로 금연 환경을 만들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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